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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출판사 "에딧더월드"의 야심찬 기획시리즈 '국제활동 준비총서'의 첫번째 권이 드디어 나왔다. <한국에서 세계를 품다: 국제대학원에 도전하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지난 6월초 기획과 동시에 저자섭외가 시작되어 8월말 집필이 완료되고, 9월내 출판작업이 진행되는 등 3개월 만에 모든 일정이 완료된 놀라운 책이다.

"에딧더월드"는 수익성으로 인해 나오지 못하는, 특히 국제활동 및 사회적 기업과 관련된 분야의 콘텐츠를 주목하여 출판하는 사회적 출판사이다. 또한 국내 저자를 발굴하기 보다는 손쉬운 해외번역서를 내려하는 출판계의 고질적인 병폐에 대한 대안으로, 아직 저자로 데뷔하진 않았지만, 잠재력 가득한 예비저자들을 보물 캐내듯이 발굴하는 것이 에딧더월드의 차별화된 핵심전략이다.

앞으로, '에딧더월드'를 통해 저자로 데뷔한 사람은,
곧 전문역량을 인정받고, 신뢰받는 때가 곧 올것이다.

우선, 이번 책에 대표저자와 공동저자로 참여한 8명의 신인 저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멋진 헌신과 수고로, 십여년 전 나왔어야 했던 '국제대학원에 대한 종합가이드북'이 이제야 빛을 본다. 아니, '종합가이드북'이 이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십여년간 기다렸어야 했다고 해야할까. 걸출한 보배들!

꿈은 실현할 때, 현실이 된다.
'에딧더월드'라는 사회적 출판사를 처음 만들어야 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 2008년 12월말.. 그리고 4개월 후인 2009년 3월 출판사를 등록하기까지. 수많은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시금 깨닫는 소중한 원칙이 있다.

꿈은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함께 할 동역자들을 붙여주며,
그리고 현실이 된다는 것을.   

Posted by 단호비전
내가 좋아하는, 특히 최근 많이 읽는 책이 나오는 <에이지21>이란 곳의 대표분이 하는 강의 정보다. 이름만 듣던 '하라다 에이지'씨의 강의! 보자마자 등록을 했다~

두근거리는 사회적 출판의 파트너가, 저 멀리 계셨구나!
만나뵙고, 그동안 가물가물해진 일본어도 몇 마디 해야겠다. ^^
에딧더월드(Edit-thw-World)와 '에이지21'의 협력? 이런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정말,
가을은 책의 계절, 독서의 계절, 출판의 계절이다!!
맘껏 책을 읽고, 쓰고, 출판하리라.



Posted by 단호비전

  • 집에 와보니 며칠 전에 신청했던 교보문고 책들이 와있었다. 포장을 뜯는데,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얼굴'이 곧 지금 오빠 얼굴 같다고 한다.

단 한번의 인생 이렇게 산다 (보브 오블리)
이제는 작은 것이 큰 것이다 (세스 고딘)
빈곤론 (가와카미 하지메)
김회권 목사의 청년설교 1 (김회권)
김회권 목사의 청년설교 2 (김회권)
작은 것이 아름답다 (E.F. 슈마허)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꾸는 7가지 방법 (짐 월리스)

많은 책 들 가운데 꾹 참고 고르고 고르고 해서 특별하게 선발된 7권의 책! 8월말과 9월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아름다운 길목에서 나와 함께할 책 친구들!!

  • 책 포장상자를 푸는데, 아내가 또 선물이 있다고 내게 한 권을 준다. 다니는 회사에서 후원을 받았다며 건네 준 '열혈교사 도전기'(웬디 콥스)! 이 책도 사실은 주문하려다가 그만 다음을 기약했던 책이었는데. Teach for America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대학졸업자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직장 10위 내에 오를 정도로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실천하는 웬디 콥스의 도전기이다. 번역가도 눈에 띄는데,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첫 한국인 학생회장으로 언론에도 나왔었던 최유강 씨가 직접 번역을 했단다. 이 분의 석사논문이 바로 "Teach for America의 한국 적용" 관련
  • 이게 다가 아니었다. 휴머니스트에서 얼마전에 번역해서 출간했던 'Exit Wounds'를 홍보용으로 몇 권 더 받기로 해서 오늘 소포가 왔다. 기쁜 마음으로 소포를 풀어봤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다른 책이 안에 있었다! '병 안걸리고 사는 법 1, 2' 시리즈. 흠... 내일 재요청을 해야겠는데, 항간에 베스트셀러인 '병 안걸리고 사는 법'도 내일까지 깨끗하게 훝어봐야겠다. 이래저래 책 복을 많이 받은 오늘 하루!

 

Posted by 단호비전

2009년 8월 23일 동국대에서 열렸던 국제개발아카데미 시즌2 '아쇼카테이블'의 6차 대화모임에서 발표했던 '나의 사회적 기업 실험기: Edit-the-World, business as unusual' 발표자료.


국제개발 사회적 기업의 특징: 빈곤퇴치(poverty reduction)와 발전(development)와의 연계성을 가지면서,
사회적 기업의 또다른 특징인 '지속가능한 수익창출'과 '친환경적인 접근'을 달성.

소셜리싱(Socialishing= Social + Publishing): '사회적, 공익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 기획, 출판하는 일련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뜻하며, 일반 출판사의 경우 수익적인 측면으로 다루지 않으나 공공의 유익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발굴해 내는 사회운동.

에딧더월드(Edit-the-world): 2009년 3월 창립된 사회적 출판기업으로 도서출판 '꿈꾸는 터'와 함께 "사회적 출판그룹"(Socialishing Group)을 결성하여, 국제활동/국제이슈 콘텐츠에 바탕을 둔 '국제활동의 공공재 확충'을 목표로 함.

강의 전문:

                      


Posted by 단호비전
사회적 출판기업 "에딧더월드"가 "꿈꾸는터"와 협력하여 앞으로 주력발간할 분야는 '국제활동 준비총서'와 '국제활동 지식총서'로 구분된다. 2009년 준비총서로 2권, 지식총서 1권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 및 저자 발굴 중에 있다.

그 첫 번째인 <한국에서 세계를 품어라!- 국제대학원 가이드북>이 지난 6월 기획된 이래 빠른 작업을 8월말 출간을 앞두고 있다.
'대표저자-공동저자' two-track 시스템 도입, 광고지면을 비영리기관에 기부하는 SmartPub, 친환경 콩기름 인쇄 및 재생용지 사용, 크로스미디어 기획(출간 동시 강연회 개최) 등을 최초로 활용한 첫 책이기에 큰 기대가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제대학원'의 입학준비/학창생활/향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담은 국내 최초의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국제활동 준비총서- '
한국에서 세계를 품어라!'편

김정태(에딧더월드 대표)


‘국제활동 준비총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활동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길잡이가 될만한 생생한 정보와 조언 그리고 나름대로의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단행본 시리즈다.


한국사회는 흔히 글로벌 리더 양성을 말하며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하지만 국제활동에 꿈을 가진 이들이 막상 도전에 나서면 변변한 조언이나 정보조차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한 사람의 성공은 개인의 뛰어난 역량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개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도전을 격려할 만한 문화적, 지적 인프라가 우리에겐 필요하다. 눈부신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같은 분야를 미리 걸어본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어 주는 것보다 더 큰 격려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아름다운 나눔을 이루기 위한 적절한 소통매체의 부재로 인해 개인의 '성공담'은 종종 사유화되고 공공재로 승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거룩한 불만족’(Holy Discontent)으로 삼아 탄생한 사회적 출판사가 에딧더월드다. 기존의 영리출판사로는 수익이 되지 않아 진출하지 않는 국제활동 영역에서 공익적 유익을 증진시키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판하여 ‘국제활동의 공공재를 증가’시키는 것이 에딧더월드의 미션이다. 이러한 미션을 이루기 위해 한국사회가 단지 젊다는 이유로 기회를 주지 않아, 자신의 흘러넘치는 역량과 숨겨진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끼 있는 예비 저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에딧더월드의 핵심전략이다. 에딧더월드를 통해 데뷔한 이들 저자들은 향후 각자의 국제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핵심인재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국제활동 준비총서’가 준비와 도전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이라면, 또 다른 시리즈인 ‘국제활동 지식총서’는 유엔, NGO 등에서 일하는 활동가들의 생생한 현장보고서로 채워진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감히 세상을 편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에딧더월드(Edit-the-World)는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며, 여기에 '국제활동 준비총서'시리즈 제1권 <한국에서 세계를 품다: 국제대학원에 도전하라!>를 내놓는다.


Posted by 단호비전
# 2주전 부산에서 전화가 왔다. 2년 전에 냈던 <우리는 실크로드로 간다>라는 책을 최근에 읽고서, 출판사에 전화를 해서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한 것이다. 실크로드 관련 책을 수집하고 읽다가, 우리 책만큰 실제적인 정보와 구체적인 묘사가 있는 책을 보지 못했다면서 서울에 출장갈 때 한번 보자고 했다. 서울역에서 함께 책을 쓴 2명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잠시나마 저자-독자 만남을 가졌다. 이렇듯,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누군가에게 모르는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은 언제든 글을 쓰고, 책을 펴낼 때  그 수고를 잊게 한느 특효약이다.

# 최근 아동물 원고를 정리해서 계약했던 출판사에 보냈다. 아동도서로는 처음 도전인데, 다른 편집자가 담당자의 반응을 들었다며 이메일을 보내왔다. "원고에 대해서 좋다고 하네요. 기분 좋으시라고.. 전해드립니다. 어린이물 꾸준히 쓰셔도 좋을 듯 합니다." 기분 좋으라고 연락을 해준 편집자에게도 감사했고, 간단한 언급이 그동안 힘들었던 원고작업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해주는 듯 하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어린이물 저작을 본격적으로 기획할까 한다.

# 올 초부터 준비했던 번역출간이 거의 막바지에 왔다. 외국측의 늦은 답장에 답답해하다가 어제 확인해보니 6월말에는 정식계약이 완료된다고 한다. 이 번역을 위해 당분간 다른 개인 집필계획은 모두 연기하거나 중단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 여름 신나는 번역활동이 기대된다.

# 곧 해외로 떠나는 후배를 만나 '에딧더월드'의 <국제활동 지식총서>를 소개했다. 국제활동을 하는 분들의 실전체험담&현장사진과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알려주는 단행본 시리즈다. UN직원, UNV활동, UN평화유지활동 등을 기획단계이고, 점차 확대할 생각이다. 후배가 다행히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공감을 해줬고, 기획을 가다듬어서 작업을 한번 해보기로 했다.  사회적 출판(socialishing)에 공감을 해주며, 참여의사를 밝히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Posted by 단호비전

  • 지난주 토요일 오후엔 광화문 스타벅스에서 <국제활동 준비총서> 2번째 시리즈인 '국제대학원 가이드북' 편집회의가 열렸다. 한국일보 기자로 있는 국대원 후배와 연세대 국대원에 재학 중인 2분이 대표저자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2시간에 걸쳐 함께 목차를 정리하고, 각 꼭지글에 들어갈 내용, 공동저자 확정, 각 대학원별로 보낼 공문초안 작성 등을 논의했다.

 

  • 신생 사회적 출판사인 에딧더월드에 첫 '원고투척'이 며칠 전 있었다. 원고는 아닌 외국서적의 번역출판에 관한 것이지만, Venture Capital인 Sopoong에서 '에딧더월드'에 대해 귀뜸을 해서 우리쪽에 연락을 했다고 한다. 조금씩 사람들의 인식에 '사회적 출판'의 사명을 띤 출판사로 그려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


  • 청년창업 지원을 하는 모 프로젝트에 참가신청서를 냈다. 선발이 되면 얼마간의 활동경비와 사무실까지 지원을 받게 되는데, 주말에는 그쪽으로 출근하게 될 수도 있겠다.

Posted by 단호비전

평범한 사람과 위대한 사람의 차이
사람이 평범한 것은 그 사람의 재능이 평범하거나 특출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꿈이 평범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위대해지는 것은 그 사람이 천재이거나 특별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꿈이 위대하기 때문이다. 꿈이 사람을 평범하게 또는 비범하게 만든다. 또한 평범한 사람은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상품'(Best)으로 격하시키지만,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단 하나의 '걸작품'(Only One)으로 인식한다.

빈곤의 새로운 정의
과거에 빈곤이란 '영양학적 빈곤'를 강조했다. 먹을 것이 있으면 기본적인 의식주가 갖추어지면 '빈곤'이란 사라질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의 눈빛에는 허망함이 사라지지 않았다. 먹을 것이 있고, 삶이 편해졌는데도 무엇이 문제였을까? 살아갈 가치가 있는 목표가 없었고, 스스로의 삶을 투신할 꿈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빈곤의 정의란 "개개인의 잠재력을 100% 개발하고 쓸 수 있는 기회의 박탈"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의 잠재력을 개발하지 않고 그냥 묵혀둔다면 당신은 '빈곤'한 것이다.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당신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기회'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잠재력을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 기회는 바로 지금도 진행 중이다. 사회가 당신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 기대하지도 말고, 기다리지도 말라.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면, 그 누구도 당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다. 나의 꿈이 무엇인지 확인해볼 수 있도록 도전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지금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혼신을 다해 공부를 하는 것이 바로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삶의 모든 순간은 중요한 퍼즐조각
각자의 삶은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이다. 그리고 그 그림은 개개인의 독특한 성장배경과 경험, 잠재력에 따라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1,000개의 조각으로 나뉘어진 퍼즐을 생각해보라. 100개의 조각을 맞추었다고 전체 그림이 보일리가 없다. 현재 우리의 삶이 그렀다. 내 삶은 과연 어떻게 될 건지 왜이리 어려움이 많은지, 아픔이 많은지 궁금한가? 각자가 경험한 그 모든 순간(아픔, 좌절, 고통, 부끄러움, 행복, 기쁨 등)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퍼즐조각이다. 999개가 맞추어져도, 마지막 하나가 없으면 전체 그림이 망가져버린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은 여러분의 1,000개의 조각이 어떠해야 하며, 여러분의 모든 경험 하나하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사용하신다.

비전과 리더십
비전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예수님도 하신다고 했다.(요5:19)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이고, 예수님의 우리의 맏형이 되신다. 예수님의 보여주신 모범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 우리로 하길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집중해야 한다. 비전은 "하나님이 우리가 보길 원하는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내 개인의 경험과 배경을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방향성이 있다. 그 방향성을 고민해보라.



반면 리더십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고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개개인이 개발해야 한다.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5년후, 10년후 완전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격한 차이를 보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리더십 개발의 여부가 차이를 만들어 낸다. 리더십은 "지금 이 순간 올바른 일을 할 때 강화된다." 그런 작은 순간 순간의 결단과 선택, 그리고 행동이 쌓이고 쌓여서 '좋은 리더십'이 형성된다.



그릇의 비유
디모데후서 2장 20~21절을 보면 그릇에 대한 비유가 나온다. 금그릇, 은그릇, 나무그릇.. 이곳에서 "좋은 일에 쓰이는 그릇"의 기준은 그릇의 재질에 있지 않았다. 금그릇이 있는데 더러운 것이 묻었다. 반면 나무그릇인데 반짝 윤이 난다. 손님이 찾아왔을 때 어떤 그릇에 과일을 담아 내겠는가? 성경에서 쓰임의 기준은 '깨끗한 그릇'이다. '고급스러운 그릇'이 아니다. 쓰이는 위대한 사람은 그 사람의 배경이 좋거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다. 그 사람의 그릇이 깨끗하게 준비되었기에 위대하게 쓰일 수 있다.



여기서 그릇 자체는 '리더십'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릇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비전'이다. 그릇은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무언가를 담아서 사용될 도구일 뿐이다. 스스로 그릇을 잘 준비하면(리더십을 개발하면), 하나님은 그 그릇에 알맞는 음식(비전)을 담아주실 것이다.

거룩한 불만족
누구나에게 불만족이 찾아올 때가 있다. 국가를 보면, 사회를 둘러보면, 가정을 보면, 조직을 보면 가슴아픈, 울분이 넘치는, 비합리적인 문제들이 있다. 누구나 가슴아파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에 대해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뜨거운 불만족이 있을 때 그것은 '거룩한 불만족'(holy discontent)이다. 그리고 그 순간이 닥쳤을 때가 바로 '뽀빠이 순간'(Popeye moment)이다. 뽀빠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라고 외치며 시금치를 먹고, 행동에 나선다. 여러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나라도 뭔가 해야겠어!"라고 외치게 만드는 그 문제는 무엇인가? 그 문제에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비전의 실마리가 숨어있다.



평범한 사람이 위대한 사람으로
1955년 미국 오래곤 주의 한 농부부부는 한국전쟁 고아들의 참담한 삶을 촬영한 다큐멘터리를 교회에서 시청하고 집에 돌아왔다. 다른 참석자들도 고아들을 측은하게 느꼈지만, 유독 이 부부는 밤잠을 잘 수 없었다. "아이들을 그냥 저렇게 내버려 둘 순 없어.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어.." 한번도 외국에 가보지 않았고, 평생 60이 되도록 농사를 짓는 것이 천직이라 생각했던 이들은 한국으로 들어와 7명의 고아를 데리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방황하는 고아들을 하나둘 품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현재의 '홀트아동복지회'다. 이들은 평범한 사람이었다. 젊었을 때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반백이 되도록 그릇만을 깨끗하게 가꾸워왔고, 1955년 때가 되자 우연히 보았던 '다큐멘터리'를 통해 '거룩한 불만족'을 느끼고, 자신들의 그릇에 담을 '비전'이라고 순종했다.

여러분의 불만족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이대로는 참을 수가 없어!"라고 외치게 만드는 '거룩한 불만족'은 무엇인가?



[동영상 시청]
He Knows Better than I

I thought I did what's right... I thought I had the answers
I thought I chose the surest road but that road brought me here
So I put up a fight and told you how to help me
Now just when I have given up the truth is coming clear
You know better than I, You know the way

I've let go the need to know why for You know better than I
If this has been a test I cannot see the reason
But maybe knowing I don't know is part of getting through
I tried to do what's best and faith has made it easy
To see the best thing I can do is put my trust in You
For you know better than I. You know the way
I've let go need to know why, for You know better than I


# 오늘 휴가를 내고 찾아갔던 한꿈학교에서 2시간 동안
새터민 친구들에게 나누었던 특강 내용 요약

김정태 사회적출판기획가 socialishing@gmail.com

Posted by 단호비전
지난 4월.. 개인적으로 엄청 바쁜 시간 속에서도
도저히 놓칠 수 없었던 교육과정이 하나 눈에 번쩍 들어왔습니다.

안철수 교수님이 진행하는 '좋은MBA'과정!
매주 목요일, 금요일 총 5주간 진행되며 2번의 워크숍이 포함된 코스였지요.



어떻게 할까.. 하다가 제 특기인 "고민은 나중에... 실천부터 먼저" 모드로 돌입,
지원서를 잘 꾸며서 다행히 합격하고 25만원의 수강료를 납부했습니다.

수업은 참 독특했지요.
수업때마다 대전KAIST에서 올라오시는 교수님의 열정도 대단했구요
하버드비지니스사례를 가지고 함께 사례 토론하고, 과제를 제출하면서
case study가 이런 거구나.. 하버드의 방식에 새삼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기업가정신!! (Entrepreneur)
이전에는 한번도 내가 기업가가 되어야 한다거나, 그럴 동기나 욕구가 없었지만
안철수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하나하나 경도되기 시작했지요.

"그래! 국제의 다양한 이슈를 착한 자본주의를 활용해 접근해보는 것도 괜찮을꺼야!"
결국.. 2009년초부터 생각했던 에딧더월드(Edit-the-World)라는 사회적 기업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몸이 정말 안좋아서 광화문까지 갔다가 돌아온 일명 '광화문 회군'을 제외하고는
모든 수업에 참여해서, 일주일에 2번.. 원서자료를 읽고 답변을 하는 식으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입술에는 이상한 수포가 생기고, 혓바늘도 나고...


졸업식에서는 감사하게도 5명의 우수 수강생으로 뽑혀, 앞으로 나와 표창도 받고 그랬답니다. ^^  "기업가란 사회의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남겨주신 안철수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한발 한발 나아가렵니다!



# 아래는 박원순 변호사님이 운영하는 '원순닷컴'(http://wonsoon.com/481)에서 '안철수의 좋은MBA' 과정을 마치고 대담을 한 내용을 올린 것을 옮겨왔습니다#


- 기업의 목적이 이윤창출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이다. 이익은 단지 기업활동의 결과이며 부산물에 다름아니다.

-SDS 수업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깨달음이다.  깨달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사전에 학습하고 자료를 검토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준비없이 비행기를 타고 가서 콜로세움을 본다면 그냥 사진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전에 로마인이야기도 읽고 전문서적도 보고 가면 벅찬 감동을 맛볼 수 있다. 그래서 숙제도 내주고 보아야 할 자료도 많이 주었다. 이렇게 읽고 나서 오면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다. 서로 깨달음을 가지는 순간들로 가득차게 된다.

- 한국사회는 창업을 막는 사회이다. 먼저 창업에 도전하기 어렵다. 또하나의 핵심문제는 다시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흔히 실리콘벨리는 성공의 요람으로 안다.. 그러나 실리콘벨리는 실패의 요람이다. 99%는 실패한다., 그러나 재도전이 가능하고 그것을 지원한다. 바로 실패와 도전이 실리콘벨리의 의미이다. 이런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 한국사회에서는 투자의 진정한 개념을 잘 모른다. 투자는 이익을 나누지만 손실도 나누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익은 나누지만 손실을 나누려하지 않는다. 손해 보면 책임지라고 한다. 이것은 투자가 아니라 빚이다. 무늬만 투자이다. 진정한 투자는 함께 그 기업과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한국경제는 좀비 ECONOMY이다. 눈먼돈이 계속 공급되어 시장작동을 어렵게 한다. 정부가 계속 엉뚱한데 지원하는 것이다.

- 사람들은 안전과 전망에 집착한다. 그러나 전망은 얼마나 헛된 것인가? 내가 와튼스쿨 다닐때 대부분의 친구들이 모두 금융을 전공했다. 나만 기업가정신을 전공했다. 그런데 세계 금융위기가 오면서 이 친구들은 모두 일자리를 잃었다. 지금은 이메일을 보내 나에게 한국에서 직장이 있느냐, 자네는 어떻게 기업가정신을 전공할 생각을 그당시 했느냐고 물어본다. 사실 세포는 불안할 때 가장 활발하다. 세포가 가장 안정을 누릴 때는 그 세포가 죽었을 때이다.

- 지금 기업이 힘들어하는 것은 첫째 실력부족이다. 교육이 부족하고 멘토가 없다. 둘째, 사회적 지원시스템이 없다. 개별기업이 직접 다 해결해야 한다. 셋째, 대기업이 문제이다. Long-term Partnership 을 가져야 하는데 대기업은 이익을 뺏어간다.

- 요즘세대들은 괴물같은 세대라고 한다. 그리고 현실에 안주한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지난 1년간 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여전히 도전정신이 높고 호기심이 많은 세대이다. 오히려 세상이 이 아이들에게 다른 선택을 못하게 강요한다. 사회의 책임이라고 본다.


Posted by 단호비전

"출판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 돼야" 
사회적 출판그룹 결성한 에딧더월드와 꿈꾸는터, 첫 결과물 <리얼멘토링> 펴내 

이범진 poemgene@ssu.ac.kr  


에딧더월드(대표 김정태)와 도서출판 꿈꾸는터(대표 백현모)가 ‘사회적 출판그룹’(Social Publishing Group)을 결성, 드디어 첫 결과물이 출판됐다.


‘소셜리싱(Socialishing)’으로 줄여 부르기도 하는 이 출판그룹은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하고자 맺어졌다. 특히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꼭 유통되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적인 측면 때문에 출판되기 어려운 국제문제나 이슈를 주제로 한 책을 출판하겠다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다.

▲ 에딧더월드 김정태 대표는 사회적 출판 그룹이 저자발굴과 콘텐츠 유통은 물론 청년들의 일자리도 마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뉴스파워 이범진


특히 ‘에딧더월드’의 김정태 대표는 “출판사의 최대 목적이 이익이 되면서 잠재력 있는 저자 발굴이 인색해지고, 공공성 있는 콘텐츠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회적 출판 그룹은 이러한 출판계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언론에서 언급은 많이 되면서도 한 번도 번역된 적이 없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 보고서>가 우리말로 출판돼 배부된 것도 김 대표의 ‘소셜리싱’이었다. 출판비를 후원받아 자원봉사자 그룹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작업을 한 것. 1쇄 3000부가 두 달만에 다 소진이 됨은 물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도 전달되는 반향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국제 이슈를 다룬 <SOS!지구마을 구출작전>을 번역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해오던 그는 책의 제작과 유통을 책임져 줄 ‘꿈꾸는터’와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적 출판그룹을 결성, 기획가 겸 발행인으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 기독교와 대안경제로 2년간 꾸준히 책을 펴내고 있는 꿈꾸는터가 사회적 출판그룹의 도서 제작과 유통을 맡았다. 사진은 백현모 대표.    ©뉴스파워 이범진
지난 2007년 <개독교를 위한 변명>을 첫 출판한 꿈꾸는터는 2년이 지난 현재, 약 10여 종이 넘는 책을 펴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숭실대 재학시절에 창업한 이들은 올해 졸업을 하게되면서 본격적으로 출판업에 뛰어들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독교와 대안경제를 주제로한 책을 펴내는 꿈꾸는터는 지난 달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를 출판해 교계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딧더월드의 김정태 대표와 꿈꾸는터의 백현모 대표는 각각 상대방이 언론에 난 것을 보고, 서로를 수소문하다가 만나게 된 케이스다. 같은 가치를 공유할 파트너가 필요했던 것. 이 둘은 2년간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러차례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가, 드디어 올해 초 사회적 출판그룹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들의 첫 책은 <리얼멘토링>으로 국내최초의 비전계발 소설이다. 원래 이 책은 인지도 높은 어느 대형출판사에서 나올 예정이었으나, 대표 저자의 생각이 바뀌면서 에딧더월드의 첫 책이 됐다.


저자인 (주)로이인스티튜트 김한훈 대표는 “김정태 대표로부터 사회적 출판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른 출판사와 진행 중이던 원고를 과감하게 가져 왔다”며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며 ‘소셜리싱’을 실천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임원교육중인 김한훈 대표.  비전은 남녀노소빈부를 막론하고 실현되어야 한다는 그의 가치관에 따라 사회적 출판 그룹에 원고를 넘겼다.   © 로이인스티튜트

 
김한훈 대표가 이끄는 (주)로이인스티튜트는 기업교육 전문회사로 개인과 조직이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컨설팅 전문회사이다. <리얼멘토링>에는 비전을 이루는 회사의 전략은 물론 인사조직 전문 컨설턴트로 삼성전자와 Palladium Group 한국지사를 경험한 그의 비밀 노트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러한 비전실현의 노하우를 대형 출판사가 아닌 사회적 출판 그룹에 선뜻 내어준 데에는 “비전은 남녀노소빈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발견하고 실현해야 하는 것”이라는 그의 가치관이 크게 작용했다. 공공성을 추구하는 사회적 출판 그룹에 이 책이 더 잘 어울린다는 것.

▲ 회의중인 사회적 출판 그룹(좌), 이들의 첫 결과물인 <리얼멘토링>(우)    © 에딧더월드
   
 

이로써 한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책을 쓰는 이, 펴내는 이, 제작하는 이가 모두 주체가 되어 소셜리싱을 위해 참여한 결과다. 이들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공통된 가치. ‘시장성’이 아닌 ‘공공성’이라는 이들의 가치관은 출판시장의 새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09년 05월14일 [11:44:00] 

Posted by 단호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