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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 돼야" 
사회적 출판그룹 결성한 에딧더월드와 꿈꾸는터, 첫 결과물 <리얼멘토링> 펴내 

이범진 poemgene@ssu.ac.kr  


에딧더월드(대표 김정태)와 도서출판 꿈꾸는터(대표 백현모)가 ‘사회적 출판그룹’(Social Publishing Group)을 결성, 드디어 첫 결과물이 출판됐다.


‘소셜리싱(Socialishing)’으로 줄여 부르기도 하는 이 출판그룹은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하고자 맺어졌다. 특히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꼭 유통되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적인 측면 때문에 출판되기 어려운 국제문제나 이슈를 주제로 한 책을 출판하겠다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다.

▲ 에딧더월드 김정태 대표는 사회적 출판 그룹이 저자발굴과 콘텐츠 유통은 물론 청년들의 일자리도 마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뉴스파워 이범진


특히 ‘에딧더월드’의 김정태 대표는 “출판사의 최대 목적이 이익이 되면서 잠재력 있는 저자 발굴이 인색해지고, 공공성 있는 콘텐츠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회적 출판 그룹은 이러한 출판계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언론에서 언급은 많이 되면서도 한 번도 번역된 적이 없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MDGs) 보고서>가 우리말로 출판돼 배부된 것도 김 대표의 ‘소셜리싱’이었다. 출판비를 후원받아 자원봉사자 그룹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작업을 한 것. 1쇄 3000부가 두 달만에 다 소진이 됨은 물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도 전달되는 반향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국제 이슈를 다룬 <SOS!지구마을 구출작전>을 번역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해오던 그는 책의 제작과 유통을 책임져 줄 ‘꿈꾸는터’와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적 출판그룹을 결성, 기획가 겸 발행인으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


▲ 기독교와 대안경제로 2년간 꾸준히 책을 펴내고 있는 꿈꾸는터가 사회적 출판그룹의 도서 제작과 유통을 맡았다. 사진은 백현모 대표.    ©뉴스파워 이범진
지난 2007년 <개독교를 위한 변명>을 첫 출판한 꿈꾸는터는 2년이 지난 현재, 약 10여 종이 넘는 책을 펴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숭실대 재학시절에 창업한 이들은 올해 졸업을 하게되면서 본격적으로 출판업에 뛰어들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독교와 대안경제를 주제로한 책을 펴내는 꿈꾸는터는 지난 달 <새로운 자본주의에 도전하라>를 출판해 교계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딧더월드의 김정태 대표와 꿈꾸는터의 백현모 대표는 각각 상대방이 언론에 난 것을 보고, 서로를 수소문하다가 만나게 된 케이스다. 같은 가치를 공유할 파트너가 필요했던 것. 이 둘은 2년간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러차례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가, 드디어 올해 초 사회적 출판그룹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들의 첫 책은 <리얼멘토링>으로 국내최초의 비전계발 소설이다. 원래 이 책은 인지도 높은 어느 대형출판사에서 나올 예정이었으나, 대표 저자의 생각이 바뀌면서 에딧더월드의 첫 책이 됐다.


저자인 (주)로이인스티튜트 김한훈 대표는 “김정태 대표로부터 사회적 출판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른 출판사와 진행 중이던 원고를 과감하게 가져 왔다”며 “공공의 가치를 추구하며 ‘소셜리싱’을 실천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임원교육중인 김한훈 대표.  비전은 남녀노소빈부를 막론하고 실현되어야 한다는 그의 가치관에 따라 사회적 출판 그룹에 원고를 넘겼다.   © 로이인스티튜트

 
김한훈 대표가 이끄는 (주)로이인스티튜트는 기업교육 전문회사로 개인과 조직이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컨설팅 전문회사이다. <리얼멘토링>에는 비전을 이루는 회사의 전략은 물론 인사조직 전문 컨설턴트로 삼성전자와 Palladium Group 한국지사를 경험한 그의 비밀 노트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러한 비전실현의 노하우를 대형 출판사가 아닌 사회적 출판 그룹에 선뜻 내어준 데에는 “비전은 남녀노소빈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발견하고 실현해야 하는 것”이라는 그의 가치관이 크게 작용했다. 공공성을 추구하는 사회적 출판 그룹에 이 책이 더 잘 어울린다는 것.

▲ 회의중인 사회적 출판 그룹(좌), 이들의 첫 결과물인 <리얼멘토링>(우)    © 에딧더월드
   
 

이로써 한권의 책이 만들어졌다. 책을 쓰는 이, 펴내는 이, 제작하는 이가 모두 주체가 되어 소셜리싱을 위해 참여한 결과다. 이들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공통된 가치. ‘시장성’이 아닌 ‘공공성’이라는 이들의 가치관은 출판시장의 새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09년 05월14일 [11:44:00] 

Posted by 단호비전

지난 4월3일부터 고속으로 진행되었던 에딧더월드의 첫 책,
<리얼멘토링>의 표지가 확정되었고, 오늘 필름출력을 위해 인쇄소로 넘어갔다.
5월 13일엔 인쇄된 책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한 달이라는 촉박한 시간동안
대표저자(로이인스티튜트 김한훈 대표), 제작자(도서출판 꿈꾸는터), 발행인(에딧더월드) 등 3자가 한마음으로 꼼꼼하고 긴밀하게 대처했기에 가능했던 부분이다.


원고가 갈수록 더욱 멋져보이고, 제대로된 가치가 되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사회적 출판기획가로서의 보람이 여기에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었다.

오늘 저녁에는 다시 3자 마케팅 협의가 진행된다. www.realmentoring.co.kr이란
도메인도 구입했고, 책에 대한 블로그도 개설하고 독자에 대한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후속작으로 진행될 '국제활동 준비총서' 시리즈에 대한 아이디어와 표지, 내지편집, SmartPub(착한 출판) 등에 대한 개념 구상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 속도로 가면 8월 쯤에는 에딧더월드의 2번째 책이자, 본격적으로 구상하는 국제활동/국제협력 관련된 첫 책이 나올 수 있을 듯 하다.

이 세상에 공유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콘텐츠가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어서 에딧더월드가 차근차근 그런 콘텐츠를 발굴하고, 하나 둘 유통시키는 그런 비전을 더욱 확고히 다져본다.


공동저자를 소개하는 캐리커쳐. 왼쪽 끝이 내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처음엔 '이게 뭘까?'하다가 어느새 친숙해졌다.

Posted by 단호비전



2009년 4월 24일 에딧더월드의 첫 책이 될 '리얼멘토링'의 편집회의가 있었다. 대표저자 김한훈 로이인스티튜트 대표의 사무실 회의공간에서 진행된 이날엔 에딧더월드 김정태 대표와 꿈꾸는터 백현모 대표, 이범진 편집장, 윤동혁 디자인팀장 등이 함께 모여 '리얼멘토링'의 표지컨섭과 본문편집 아이디어 등을 논의했다.

원고를 설명하는 김한훈 로이인스티뷰트 대표


책을 쓰고, 책을 발행하며, 책을 제작하는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논의를 진행하는 것도 출판계에 신선한 모습이면서도, 서로의 생각들과 아이디어들이 선순환을 거치며 결국 모두가 환호할 만한 표지디자인 컨셉과 마케팅 방안들을 마련할 수 있었다.

리얼멘토링의 첫 책 표지 컨셉안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리얼멘토링'은 직장인의 비전실현을 돕는 7가지의 구체적인 도구(tool)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박대리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한 팩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5월 11일(월) 발행을 목표로 차근차근 진행되는 제작일정! 28일에는 표지 시안과 본문 디자인 등을 놓고서 다시 편집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룹회장님을 비롯해 10여 분의 추천사 확보가 완료됐고, 언론 및 대형서점 공개강의 등의 전략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설출판사 에딧더월드의 첫 책!
리얼멘토링의 출간이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Posted by 단호비전